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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리함보다는 환경을...1회 용품 줄이는 발명 / YTN

2021-10-08 1 Dailymotion

1회 용품은 사용하기 편하지만,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환경에 큰 부담을 줍니다. <br /> <br />편리함보다는 환경을 생각하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1회 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특허도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제한되면서 등장한 종이 빨대 <br /> <br />음료를 오래 마시다 보면 흐물거리는 단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 발명가는 재활용이 가능한 빨대를 개발해 창업까지 연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리콘을 재료로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고, 빨대 몸통을 열고 닫을 수 있어 세척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[고연지 / 여성 발명차 : 우연히 언론에서 거북이 코에 박힌 빨대를 보고, 일회용 빨대를 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해서 재사용빨대를 찾아보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비가 오면 빌딩 앞에는 우산을 담는 비닐이 준비됩니다. <br /> <br />한 번 쓰고 버려지는 우산 비닐 개수는 연간 약 2억 장 <br /> <br />폐기물 처리에 부담이 커지면서 내년부터는 우산 비닐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비닐 대신 우산 빗물을 빠르게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데 바람을 이용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우산을 제거기에 넣으면 초고속 바람으로 5초 정도면 우산을 말려줍니다. <br /> <br />[양희식 / 우산 빗물 제거기 발명가 : 강력한 제트바람을 젖은 우산에 전달함으로써 우산으로부터 빗물을 분리한 후 빗물을 아랫부분으로 빨아들여 수 초 내에 제거하는 기술입니다.] <br /> <br />친환경 용기와 빨대, 수저 등 1회 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발명품은 2019년부터 출원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신주철 / 특허청 환경기술심사팀장 : 우선 정부의 1회 용품 제한 정책이 있고, 사회 전반 특히 기업 등에서 ESG 경영을 추진하면서 관련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환경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면서 편리함보다는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는 방향으로 기술이 전환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110090404448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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