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장마로 도열병 등 벼 병해 피해를 본 전북 지역 농민들이 재해 지역 선포를 요구하며 논을 갈아엎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어제(8일) 부안군 행안면 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에서 발생한 병해가 명백한 자연재해로 확인됐다며 재해 지역 선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농민들은 벼가 여무는 8월과 9월 초 가을장마로 이삭도열병과 세균 벼알마름병 등이 창궐했다며 전북 벼 재배면적의 43%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특히 전북에서 주로 생산하는 '신동진' 품종의 피해가 컸다며 정부와 전라북도청이 병해 피해 지역을 재해 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농민들은 기자회견 직후 병해가 퍼진 논의 흙과 벼를 트랙터로 뒤집어엎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0906275474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