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아름답고 우수한 한글"…'나랏말싸미' 세계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글날 575돌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온라인상에서도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.<br /><br />최지숙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 글자, 한 글자, 정성을 담아 연필로 눌러 쓴 어린이들의 손편지.<br /><br />한글 히잡부터 전통 서예까지, 국경과 세대를 잇는 일상 속의 한글이 사진으로 감동을 전합니다.<br /><br /> "저는 10년 넘게 한국 문화의 팬이었어요. 언젠가 한국어를 정말 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"<br /><br />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크고 작은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사진 공모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71개국에서 3천여 명이 참여해 한글 사랑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한글과 함께 전통 의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한복 근무복도 처음 도입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글뿐 아니라 우리의 얼과 멋이 깃든 것이 한복이라고 생각해서 한글박물관을 안내하는 직원의 근무복을 한복으로 바꿨습니다. 많은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계십니다."<br /><br />기획전시실에선 전래 동화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아이들이 지금 한글을 배우는 시기여서 한글을 바르고 예쁘게 썼으면 좋겠어요."<br /><br />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축소된 가운데 세종학당재단은 한글날을 맞아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K팝, 한국 드라마 같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, 현지 교육기관 증설과 동시에 한글 보급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일본과 베트남에선 현지 가수가 한국어 제목을 붙인 신보를 내거나, 자신의 곡에 한국어 가사를 반영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민족 고유의 언어 한글, 세계 속에 그 문화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