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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·이낙연 막판 신경전…"구속 발언 책임져야" "불안한 후보"

2021-10-09 0 Dailymotion

이재명·이낙연 막판 신경전…"구속 발언 책임져야" "불안한 후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, 이낙연 후보 사이에선 '대장동 의혹'을 놓고 막판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선 이후 '원팀'이 될 수 있을지, 당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재명 후보 측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결정적 제보가 있다며 후보 구속 가능성까지 언급한 이낙연 캠프를 향해 정치적 책임을 지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후보의 생사가 달려 있는 경선의 마지막 순간인데 그렇게 말씀만 하시면 되겠습니까? 그에 대해서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될 것이고요."<br /><br />서울·경기 경선에서도 과반 승리할 거라는 자신감 속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타깃한 공세는 더욱 거세졌습니다.<br /><br /> "(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) 전혀 근무하지 않은 학교를 근무했다고 이력서 쓰는 것 자체는 상상을 초월한 경력 위조다…"<br /><br />본선 맞상대가 될 가능성이 큰 윤 후보의 각종 의혹을 부각해 '대장동 국면'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이낙연 후보 측은 결선투표 가능성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구속' 발언은 와전된 것이라고 진화하면서도, 거듭 '불안한 후보론'을 띄웠습니다.<br /><br /> "(본선에 가면) 기본소득이라든가 대장동이나 이재명 지사의 개인적인 업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슈들도 있는데 안정감, 이런 면들이 문제가 될 수 있다…"<br /><br />그러나 정권교체 여론이 여전히 정권유지론보다 훨씬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위기감 탓인지 두 캠프는 충돌 수위를 조절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당 지도부는 원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송영길 대표는 모든 후보가 김대중, 노무현, 문재인 정부의 정신을 공유한 동지라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승복할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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