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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' 관련자 또 구속...김건희 소환 임박 / YTN

2021-10-09 26 Dailymotion

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가 추가로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도이치모터스 본사를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만큼 김건희 씨의 소환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 모 씨 /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피의자 : (오늘 왜 왔다고 보세요? 검찰에서는 주가조작 가담했다고 보던데요?) …] <br /> <br />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3명 가운데, 이 모 씨에 이어 김 씨까지 구속된 겁니다. <br /> <br />[이 모 씨 /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피의자(6일) : (주가 조작한 적 없으세요?) 없어요.] <br /> <br />주가조작을 직접 실행한 이른바 '선수'로 지목된 나머지 1명은 잠적한 터라 검찰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권오수 회장이 지난 2010년쯤 이들과 짜고 회사 주가를 조작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김건희 씨는 이 과정에서 돈을 대는 '전주' 역할을 한 의혹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의혹을 입증하기 위해 도이치모터스 압수수색을 벌였고, 내부 전산 자료와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7월 증권사들로부터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자료를 확보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관련 회사들도 전방위적으로 압수 수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4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뒤 지지부진했던 수사가 최근 들어 속도를 내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연이어 구속자가 나오고 본사까지 강제 수사 대상이 되면서 이제 검찰의 칼끝은 권오수 회장과 김건희 씨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핵심 인물 소환조사에 나설 예정이라, 늦어도 이달 안에는 권 회장과 김 씨를 부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환 (kimjh07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0917032727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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