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영상 속으로는 김현석 기자가 취재한 경기도 시흥 갯골생태공원의 코스모스입니다.<br /><br />절기상 한로도 지나고 만개한 분홍빛의 코스모스…가을입니다.<br /><br />윤동주 시인은 코스모스를 '나의 아가씨'로 표현했습니다.<br /><br />어떤 시인데요?<br /><br />'코스모스'라는 시인데요. <br />"청초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"<br /><br />문학의 밤 시 낭송하는 소녀같아요.<br /><br />네. 오늘부터 3일 간의 연휴가 시작됐습니다. 시청자 여러분들도 그리운 분들 떠올리며 행복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.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