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‘나는 비주류로 살아왔다’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렇게 말해왔습니다.<br> <br>오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집권 여당 주류로 올라선 셈인데. 우여곡절 정치 여정을 최수연 기자가 돌아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월급 1만원 소년공 검정고시 거쳐 인권 변호사로 <br> <br>"공장생활 할 때는 잘 먹고 잘 살아야지 이게 꿈이었는데 대학을 가게 돼서 그때부터는 사람들이 희망 가지고 사는 그런 세상 만들자” <br><br>시민운동을 하다 정치에 뛰어든 이 지사는 두번 낙마끝에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됩니다. <br><br>"6500억 원 '빚' 해결하겠다" 모라토리엄(채무불이행) 선언 <br> <br>[이재명 / 성남시장 (지난 2010년 7월)] <br>"부득이 지불유예 선언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." <br><br>첫 번째 대선 도전에서 거침없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[문재인 /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] <br>답변할 시간 줘야되지 않겠습니까?" <br> <br>[이재명 / 당시 성남시장] <br>A를 물으면 A를 답해주시고, A에 대해서 B를 얘기하지 마시고. <br><br>경기도지사 당선 1년 만에 '친형 강제입원'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2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 선고받았지만 지난해 대법원 무죄 확정을 받으며 벼랑끝에서 부활했습니다. <br><br>두번째 대선 도전에서도 논란은 이어졌지만, <br> <br>[이재명 / 경기지사] <br>"제가 혹시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? <br> <br>[백제백제백제]<br> <br>마침내 집권 여당 대선 후보가 됐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경기지사] <br>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