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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풍철 코로나 확산 우려…미접종자·외국인 관리 필요

2021-10-10 4 Dailymotion

단풍철 코로나 확산 우려…미접종자·외국인 관리 필요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11월 초 방역체계 전환을 준비 중인데, 전문가들은 미접종자 접종률을 끌어올리고 외국인 백신접종 등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한 주간 일일 평균 지역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1,890명으로 전 주에 비해 18% 줄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추석 연휴 직후 확진자가 치솟았던 점, 한글날 연휴 여파를 앞둔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최근 2주간 발생한 확진자 중 36% 정도가 방역망을 벗어난 감염경로 미파악 환자였는데, 확진자 급증의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,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데, 백신 미접종자들에 대한 관리를 우선 해결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확진자 12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미접종자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각각 접종완료자의 4배, 2배 이상이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18세 이상 미접종자 583만여 명 가운데 51만여 명만 접종의사를 밝힌 상태, 방역당국은 11일부터 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게 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을 통해 방역 공백을 막는 게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전 핵심과제라고 말합니다.<br /><br /> "접종완료자와 미접종자의 치명률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. 미접종자 중심으로 빠르게 감염전파가 된다면 아직은 의료 대응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의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…"<br /><br />여기에 9월 말부터 확진자 중 외국인 비중이 20%를 넘어서고 있어, 외국인 백신접종과 방역관리도 보다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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