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확진 1,297명…일상 회복 작업도 본격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,297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사흘째 2천명 아래로 떨어진 수치지만 '4차 대유행'이 100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을 행락철을 맞아 추가 확산 우려는 여전한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, 김지수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코로나19 확진자가 1,297명 새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2천명을 넘기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,000명대를 보이고 있지만,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잡혔다고 보긴 어렵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수도권 확산세가 거센데요.<br /><br />서울 509명, 경기 358명 등 수도권에서 국내 지역사회 감염 중 70%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충북이 60명으로 가장 많았고, 부산 49명, 대구 44명 등 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는 371명,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,58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오늘까지 이어진 연휴를 포함해 다가온 단풍철에 이동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이동 최소화와 함께 여행지에서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백신 1차 접종률은 77.7%를 보이고 있고, 접종 완료자는 누적 3천만명이 넘어 59.3%로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지금 추세대로라면 이번달 안에 전 국민의 70%가 접종을 완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이번주 일상 회복에 대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자문 기구, 일상회복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첫 회의를 열기로 한겁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위원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이달 중 단계적 일상회복을 현실화할 구체적 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