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이후 학자금 연체 ↑…"취업 위축 원인"<br /><br />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의 경제적, 건강상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는 14만4,365명으로 1년 전보다 4,596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정규학기를 초과한 학생 중 졸업 기준 학점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받는 대출액은 23억원 늘어 취업 시장 위축으로 졸업을 미루는 이들의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한편, 공황장애 진료를 받은 20대는 1년 전보다 3,529명이, 우울증 치료를 받은 경우는 2만4,880명 급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