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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, 대전현충원 첫 행보…與 '무효표 처리' 논란

2021-10-11 3 Dailymotion

이재명, 대전현충원 첫 행보…與 '무효표 처리' 논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가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, 이 후보가 첫 일정으로 대전 현충원을 방문했다구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전국립현충원 참배 일정에는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도 함께 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서울이 아닌 대전 현충원을 찾은 이유에 대해 지방 분권 가치를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"공정 측면에서 우리가 가야할 길"이란 것인데요.<br /><br />이낙연 후보 측이 무효표 처리 이의제기를 한 것에 대해서는 "상식과 원칙, 당헌당규에 따라서 당에서 잘 처리할 것으로 믿는다"고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원팀 정신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"우리 국민과 당원들이 길을 제시할 것"이라며 구체적 답변은 삼갔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무효표 처리에 대한 경선 후유증도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상황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낙연 캠프는 무효표 처리 방식이 잘못됐다고 결선 투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송영길 대표는 대전현충원 참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측 이의제기에 대해 사실상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는데요,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(이낙연 후보 측 이의제기에 동의를 안하는 것인가요?) 그런 표현보다는 어제 저희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이재명 후보를 민주당의 20대 대선 후보자로 선포했고 추천서를 공식적으로 수여했단 말씀 드립니다."<br /><br />송 대표는 오늘 오후 4시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와의 지도부 면담 일정을 잡는 등 이 후보에 힘을 싣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송 대표의 이러한 입장에도 이낙연 캠프는 강경 모드입니다.<br /><br />지도부의 안이한 판단이 화를 불렀다는 것인데요.<br /><br />이낙연 캠프는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선 투표를 진행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,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당헌당규를 제대로 적용하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.32%이고, 과반에 미달한 것입니다. 따라서 당헌당규에 대한 결선투표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합니다."<br /><br />정세균·김두관 후보가 사퇴 전 받은 표는 유효하다며 당헌당규 적용하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과반에 못 미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무효표 처리를 바로 잡아, 결선 투표를 진행해야한다는 것인데요.<br /><br />이낙연 캠프는 오후 3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 이의신청서를 정식 접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한편 정세균 전 총리는 "원칙을 지키는 일이 승리의 시작"이라며 경선 결과에 승복하자는 취지의 입장을 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자 그런가 하면,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오늘 광주로 향했다구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4파전으로 압축된 국민의힘 대선 경선 레이스, 오늘은 보수의 험지로 꼽히는 광주를 나란히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광주에서 TV 토론회가 열리는데요.<br /><br />이준석 대표와 대권주자들은 국립 5·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여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최고위에서 "4명의 후보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호남에 내어놓기 부끄럽지 않은 후보들"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5·18 민주광장에서 이른바 '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' 도보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여당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선출되자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태 규명을 위한 특검 촉구 수위를 더욱 올리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이후 후보들은 간담회, 인터뷰 등 개별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5시30분 호남권 합동토론회를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입니다.<br /><br />선두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홍준표·유승민 후보의 공세, 이들을 향한 원희룡의 4위 탈피 전략이 펼쳐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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