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당 지도부 끝난 일이라는데, 이낙연 측 “결선투표 가야”

2021-10-11 186 Dailymotion

‘이재명 후보 턱걸이 과반’으로 끝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폭풍이 11일 이어졌다. 중도 사퇴한 후보(정세균·김두관)의 무효표 처리를 두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. <br />   <br />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캠프 소속 의원 일동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“잘못된 무효표 처리를 바로잡아야 한다”며 “(무효표를 유효화할 경우)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.32%로 과반에 미달해 결선투표를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”고 밝혔다. 홍 의원은 “당헌·당규를 오독해서 잘못 적용하면 선거의 정통성이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”라고도 했다. 이날 오후엔 이의신청서도 당에 공식 제출했다. <br />   <br /> 현재 논란이 되는 조항은 ‘경선 과정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한다’는 특별당규 59조1항(후보자의 사퇴)이다.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표 측은 “사퇴한 뒤 사퇴 후보자에게 투표한 것은 무효라는 뜻”이라며 “정세균, 김두관 후보가 사퇴하기 전에 득표한 2만8142표는 유효표”라고 주장했다. 이미 투표해 유효표로 인정된 것을 뒤늦게 무효표로 처리하는 건 소급적용이라는 것이다. 또한 ‘선관위는 경선 투표에서 공표된 개표 결과를 단순합산하여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’는 60조1항(당선인의 결정)을 근거로 이 전 대표 측은 “정세균, 김두관 후보가 사퇴 전 얻은 표는 이상민 선관위원장이 이후 지역 경선장에서 공표한 개표 결과에 해당하는 유효표”라고 주장했다. <br />   <br /> 관련기사대장동 국감 걱정됐나…송영길,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13995?cloc=dailymotion</a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