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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·유럽 학교 '오징어게임' 폭력성 주의보…"시청 제한해야"

2021-10-11 2 Dailymotion

미국·유럽 학교 '오징어게임' 폭력성 주의보…"시청 제한해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넷플릭스 드라마 '오징어 게임'이 전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미국과 유럽 일각에서는 폭력적 내용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청이나 모방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인데요.<br /><br />이봉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'오징어 게임'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부작용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과 유럽에서 폭력성을 이유로 미성년 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미국의 미디어 감시단체인 부모 텔레비전·미디어 위원회(PTC)의 멜리사 헨슨 국장은 최근 웹사이트에 게재한 논평에서 '오징어 게임'에 대해 "믿기 어려울 만큼 폭력적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그는 "부모들은 넷플릭스에서 자녀 보호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성인 관객을 위해 만들어진 드라마이지만 분명히 광고 등은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노출돼 접근 가능하고, 익숙한 상태입니다."<br /><br />드라마가 18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특성상 부모가 시청 제한 도구를 적절히 쓰지 않으면 미성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.<br /><br />유럽 각국의 초등학교들도 아동들 사이 '오징어 게임'의 영향력이 확산하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벨기에에서는 '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'와 비슷한 불어권 놀이가 학생들 사이 패자를 때리는 놀이로 변형됐다며 경고하는 학교가 나왔고, 영국의 일부 초등학교도 학생이 보기에 적절치 않은 만큼 부모가 시청을 감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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