확진 사흘째 2천명 아래…'부스터샷' 내일 시작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휴간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천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가을 행락철을 맞아 확산 우려는 여전합니다.<br /><br />내일(12일)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명 '부스터샷'으로 불리는 추가 접종도 시작됩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,300명 가까이 나오면서 사흘째 1,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509명 등 수도권에서 국내 지역사회 감염 중 70％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여전히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다가온 단풍철에 이동량이 크게 늘 것을 우려하며 이동 최소화와 함께 여행지에서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백신 1차 접종률은 77％를 넘겼고, 접종 완료자는 누적 3천만명이 넘어 60％에 가까워졌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16∼17세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 접종과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또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종사자 약 4만5천명을 대상으로 이른바 '부스터샷'으로 불리는 추가 접종도 시작됩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 치료병원에서 추가접종이 시작이 됩니다.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60여 개 중에서 2차 접종 후에 6개월이 지난 종사자들이 그 대상입니다."<br /><br />방역당국은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순차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의료기관에서도 접종 대상자별 1, 2차 접종 이력 및 백신 종류를 철저히 확인한 후 추가 접종을 시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