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출 첫 날 모습도 살펴보겠습니다. <br> <br>대전현충원을 찾은 뒤에 코로나 방역 상황을 챙겼는데요. <br> <br>예상 밖의 큰 패배를 당한 3차 선거인단 표심을 분석하며 전략 수정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구체적인 내용은 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민주당 대선후보의 첫 일정은 대전현충원 참배였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다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하여 경례. 일동 묵념."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국가의 제1 의무는 국가공동체를 지키는 안보입니다.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정말로 절실하다는 생각을 합니다." <br> <br>이어진 질병청 방문에서는 국가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선후보로서 국가의 안보와 방역을 책임진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. <br> <br>당내 비주류였던 이 후보는 대선 후보가 돼 민주당으로 금의환향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사진과 함께 '국민과 하나로, 더불어 승리로'라는 백드롭을 걸어 환대했습니다. <br> <br>"민주당 파이팅! 이재명 파이팅!"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국회의원 한번 한 적 없는 변방의 비주류라고 불리는 저에게 이런 큰 기회를 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…" <br> <br>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 측 이의제기 대해서는 "국민과 당이 결정할 것"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에 대해서는 대응 전략을 수정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후보 측 관계자는 "이전에는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점을 강조했다면 앞으로는 토건 비리 해결능력을 보여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완패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이 후보는 선거에만 집중하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빠른 다음주 중 도지사 직을 내려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강 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