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박광렬 앵커 <br />■ 전화연결 : 신동근 / 더불어민주당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은 끝났지만 그 여진은 여전합니다. 이재명 지사의 턱걸이 과반과 '무효표 처리'를 놓고 이낙연 전 대표 측의 반발이 상당한데요. 이와 관련해 이낙연 캠프 측 신동근 의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. 의원님, 잘 들리시죠. <br /> <br />[신동근] <br />네. 신동근입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. 일단 이번 결과 3차 선거인단 득표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는데요. 이낙연 후보 62% 그리고 이재명 후보 28%. 이렇게 나왔습니다. 이재명 캠프 측 우원식 의원 같은 경우 미스터리다,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신동근] <br />저도 결과를 보고 놀랐고요. 저는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했을 거라고 봅니다. 물론 각 캠프들이 선거를 독려한 것도 있겠지만 3차 선거인단 모집 시기가 이낙연 후보가 말하자면 의원직을 사퇴했던 시점하고 맞물리거든요. 그래서 이낙연 후보를 지키자는 그런 것 때문에 또 많은 분들이 선거인단에 참여를 했을 수도 있고요. <br /> <br />그런데 무엇보다도 저는 대장동 사건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. 이걸 빼고는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고요. 어떤 경우든 간에 모집단이 30만 명이 넘으면 저는 국민 여론을 일정하게 반영할 수밖에 없다, 이렇게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결과를 놓고 조금 다르게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. 김두관 의원 같은 경우에는 조직표, 그러니까 조직표가 많이 동원됐을 가능성 이런 걸 언급하기도 했고 또 일부에서는 역선택 관련 언급까지 있는 상황입니다.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신동근] <br />물론 선거라는 게 자발적인 것도 있지만 각 캠프가 조직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죠. 그래서 이낙연 캠프가 3차 선거인단 참여 독려를 열심히 한 거였다면 조직적으로 투표를 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이게 이럴 정도로 역량이 됐으면 왜 1차 때는 그렇게 못했겠습니까. 그리고 극우 커뮤니티 운운하는 것은 저는 허황된 음모라는 것에 가깝고요. <br /> <br />이것은 투표하신 선거인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, 이렇게 보이고 또 특정 성향의 단체나 모임이 30만 명이 넘는 그런 선거를 조직적으로 좌우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 것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121351512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