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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현민 ‘사또옷’ 입고 국무회의 참석…“의전비서관이니까”

2021-10-12 59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 차림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, 각종 정부행사를 기획하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조선 시대 무신 군복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.<br /> <br />   <br />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제44회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했다.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, 세종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한 국무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한복 차림이었다. <br />   <br /> 대통령과 국무위원 외에 후열 배석자들은 한복 또는 넥타이 없는 정장 차림이 권장됐다. 일부 행정관과 부처 공무원 중 한복 차림을 한 참석자도 있었지만,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전통 의장대 차림의 탁 비서관이었다. <br />   <br /> 탁 비서관은 이날 구군복으로 불리는 국군 전통의장대 의상을 입고 국무회의에 참석했다. <br />   <br /> 탁 비서관은 “대통령께서 한복을 입으셨는데 의전 비서관이 안 입기도 그렇고, 그렇다고 그냥 입는 것보다는, 제가 의전비서관이니까 국군 전통의장대 복장을 빌려서 입었다”고 전했다. <br />   <br /> 이 밖에 참석자들은 전통 한복, 현대적 미를 가미한 개량 한복 등 개인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각자 한복을 선택했다. 문 대통령은 회색 저고리에 밤색 바지의 한복 차림을 했고, 왼쪽 가슴에 실로 만든 꽃모양 브로치를 달았다. <br />   <br /> 청와대는 문 대통령을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이 한복을 착용하게 된 배경에 관해 “코로나19로 인해 한복 수요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복 업계와 한복의 일상화와 세계화를 염원하는 한복계의 오랜 바람을 담았다”고 설명했다. <br />   <br />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“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국무위원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국무회의를 하게 됐다”며 “한복은 우리 전통문화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14221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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