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자 1천명 중반대 예상…99일 연속 네자릿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2일)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,471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3일) 발표될 확진자 수는 1,000명대 중반이 예상되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후 9시까지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,471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전 같은 시간에 집계된 1,274명보다 197명 많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,088명으로 74%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이 383명으로 26%입니다.<br /><br />시도별로는 서울이 567명으로 가장 많았고, 경기 435명, 인천 86명, 충북 83명, 대구 65명, 경북 41명 등입니다.<br /><br />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,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되면 지난 7월 7일을 시작으로 99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는 셈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주말과 한글날 연휴에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다소 감소했던 신규확진자는 주 중반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특히, 학교나 직장,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서울 광진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9일 이후 학생 14명과 지인 1명 등 15명이 확진됐고, 충북 청주시의 중학교에서도 이달 9일 이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당국은 이번 주 금요일인 15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는데요.<br /><br />다음 주부터 적용될 이 조정안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조치 완화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