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어제 하루 398명 확진…국내 발생 25.3% 차지 <br />충북 88명·대구 65명·경북 41명·부산 40명 신규 확진 <br />충북, 올해 최다 확진자 수 기록…학교·사업장 중심 확산 <br />이번 달 학생 확진자 100명 넘어…오창지역 전면 원격수업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에서는 학생과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, 대구와 경북에서는 교회를 매개로 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국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수도권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하루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8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서른 명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수도권 대비 증가 폭이 작아서 국내 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.3%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북이 88명, 대구 65명, 경북 41명 순입니다. <br /> <br />세종과 울산을 제외한 모든 비수도권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가장 심한 곳은 충북으로 올해 들어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가족과 지인, 직장 등을 통한 감염으로 청주의 중고등학교와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는 음성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에만 벌써 학생 확진자만 100명을 넘었는데요. <br /> <br />교육 당국은 청주 오창지역 학교 전체의 등교수업을 15일까지 중단하고 1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음성군은 외국인들의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15일까지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는 전날보다 15명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지인 모임 감염 여파로 1명이 추가 확진돼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가 737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달성군 종교시설을 매개로 한 감염자는 56명으로 11명 더 늘었고, 북구 교회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11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도 대구 교회 관련 감염자에 확진자 접촉을 통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한글날 연휴 기간 이동량이 늘어난 데다 평일 검사 건수가 회복되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1310594572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