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는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차근차근 추구하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'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' 첫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간다고 해서 당장 마스크를 벗어 던지자는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일상 회복의 여정은 단계적 점진적 일상회복을 통해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 그 틈을 메우고 감염 위험을 줄여야 한다며 '백신 패스'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가 남긴 불평등과 소외라는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통합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수용성 높은 이행방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민주주의와 갈등조정 역량을 평가받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이와 함께 일상회복의 여정에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게 문제들을 다뤄야 하고,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위원회에 각계각층의 진솔한 목소리와 생각들을 균형감 있게 담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130945566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