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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인아 사랑해"…정인이 1주기 추모 물결

2021-10-13 2 Dailymotion

"정인아 사랑해"…정인이 1주기 추모 물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1년 전 오늘(13일) 생후 16개월 정인이가 양부모의 학대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.<br /><br />정인이의 묘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.<br /><br />다른 아동학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열렸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생후 16개월 만에 양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난 정인이의 1주기.<br /><br />정인이가 잠든 자리엔 국화꽃과 함께 색칠 공부 책, 동화책이 놓였습니다.<br /><br />추모객들의 발길도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정인이가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간 지 1년이 된 날이어서 보고 싶어서…다른 일들도 중요하지만, 오늘은 기일이니까 이걸 우선순위로 두고…"<br /><br />1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무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.<br /><br /> "딸이 정인이랑 동갑이에요…그래서 더 마음이 쓰였던 것 같아요. 자꾸 딸을 볼 때마다 정인의 멍든 얼굴이 겹쳐 보이고, 너무 작은데 손도 대기 아까운데 애를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…정인아 사랑해…"<br /><br />이렇게 추모공원 안 전시관에서는 정인이를 추모하는 작품들을 모은 전시회가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정인이 1주기를 맞아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열렸습니다.<br /><br />벽면에 붙은 포스터엔 구겨진 아이들의 사진과 함께 "학대로 구겨진 상처는 쉽게 펴지지 않는다"는 문구가 적혔습니다.<br /><br /> "종이라는 소재가 한번 구겨지면 다시 펴지지 않거든요. 우리 마음도 한번 생채기가 나면 어른이 돼서도 상처가 남는다…"<br /><br />정인이 사건 이후에도 아동학대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,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선 반짝 관심이 아닌 잊지 않겠다는 지속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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