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이 자신의 국선 변호인에게 쓴 편지가 공개됐습니다.<br /> "사형만이 사죄의 마지막 기회"라면서 마치 뉘우치는 듯한 내용을 친필로 썼는데, 정작 강씨의 행동은 편지 내용과는 딴판이었습니다. <br /> 손기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난달 24일, 검찰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살인마 강윤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 그런데 이보다 앞선 추석 연휴에 강윤성이 자신의 국선 변호인에게 보낸 두 장 분량의 편지가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 자신을 스스로 '죽음을 앞둔 사형수'로 칭한 강윤성은 변호인을 향해 "피해자를 위해 변호하시는 분이 되어주신다면 정말 좋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또, "사형 선고만이 유가족들에게 사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"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그러면서도 자신의 처지를 '감시와 환경 속에서 버틴다'고 표현하며 한없이 불행한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강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