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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양병원 52명 무더기 확진..."돌파감염·위중증 환자도" / YTN

2021-10-14 11 Dailymotion

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등 52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이 백신을 맞은 상태라 '돌파 감염' 사례로 추정되는데, 위중증 환자도 여러 명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코로나19 상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 남양주시 요양병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선 그곳 집단감염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병원은 소독을 마치고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9일로 직원이 처음 양성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직원 15명과 환자 37명 등 모두 52명이 집단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오랜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면서 전파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환자나 직원 대부분이 이미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라, 돌파 감염이 의심됩니다. <br /> <br />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라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3명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확진자는 모두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, 병원은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들어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노원구 병원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등 49명이 확진됐는데 절반 이상이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북구에 있는 다른 병원에서도 19명이 감염됐고, 6명이 '돌파 감염'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백신을 맞고도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,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또 다른 수도권 집단 감염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강남구 실내체육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규모를 계속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,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33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초중등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인데, 원생과 직원 20명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으로도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학원에선 마스크를 모두 착용했지만, 격렬하게 운동하며 기합소리 내는 과정에서 침방울이 튀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또 학생들이 여러 수업에 참여하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은평구 직장이나 강북구 어린이집에서도 각각 12명이 확진되는 등 여럿이 생활하는 시설에서 감염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남양주시 요양병원에서 YTN 황보혜경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140931021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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