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 대통령의 대장동 의혹 수사 지시를 두고 늑장 지시라며 하명 수사 관행은 바꿔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.<br /> 4명의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제주에서 열린 두 번째 합동 토론회에서 카지노 도입 등 개발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.<br /> 이수아 기자입니다.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'대장동 철저 수사' 지시와 관련해 '늑장 지시'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SNS 글을 통해 "무슨 일만 생기면 대통령이 특별 지시를 하고 하명 수사를 하는 관행을 바꿔야 한다"며 자신은 하명 수사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 제주에서는 자신을 공격하는 당내 다른 경선 후보들을 언급하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<br />- "이재명과 유동규의 관계가 무슨 저와 정책관(손준성)의 관계다, 이런 식으로. 이게 도대체 야당의 대선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