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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도쿄 4강 열기 그대로'...프로배구 V리그 내일 개막 / YTN

2021-10-14 2 Dailymotion

도쿄올림픽 4강 신화의 열기를 되살릴 프로배구 시즌이 내일(16) 막을 올립니다. <br /> <br />남녀 모두 14개 구단이 6달 간 '봄 배구' 진출을 다투는데요, 여자부 도로공사, 남자부 우리카드가 우승 후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쿄올림픽 4강을 함께 일군 여자배구 스타들이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적수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아 / 한국도로공사 레프트 : 아프지 말고 열심히 하되, 우리 팀이랑 경기할 때는 못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[김희진 / IBK기업은행 센터 : 두 분 다 저한테 블로킹에 많이 걸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입담 대결에는 언니 동생이 따로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이소영 / KGC인삼공사 레프트 : 언니들 살살해. 우리가 할게(이길게).] <br /> <br />새로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의 합류로 남자부와 같은 7개 구단 체제로 첫 시즌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감독들이 꼽은 우승 후보는 도쿄에서 맹활약한 박정아가 건재한 한국도로공사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3관왕 GS칼텍스, 최근 컵대회 우승을 거둔 현대건설도 기세가 좋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민 / 한국도로공사 감독 : 두 시즌 동안 저희가 GS칼텍스를 한 번도 못 이겼고, 이번 시즌은 저도 차상현 감독에게는 꼭 이기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남자부 일곱 팀 가운데 다섯 팀은 지난 시즌 우승을 아쉽게 놓친 우리카드를 경계대상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 누수가 없고, 외국인 선수 알렉스도 그대로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[나경복 / 우리카드 레프트 : 다른 팀보다 저희 팀에서 주전선수가 많이 바뀌지 않아서 그렇게 (우승 후보로) 생각한 것 같고요. 그렇게 뽑아줘서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첫해부터 V리그를 평정한 KB손해보험의 케이타와 6년 만에 다시 돌아온 OK금융그룹의 레오가 벌일 외국인 거포 경쟁도 기대를 모읍니다. <br /> <br />프로배구는 내일(16) 지난 시즌 남녀 챔프전 맞수 대한항공과 우리카드,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맞대결로, 팀당 36경기 '봄 배구'를 향한 6개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입니다.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01500125549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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