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이기일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] <br />중대본 제1통제관입니다. <br /> <br />10월 15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대본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정은 크게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징검다리 격인 기간이라는 점도 우선 고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체계 전환을 위해서는 여러 준비를 해야 하고 방역 완화가 필요한 부분은 일정 부분 완화해서 그 영향을 보고자 함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는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미접종자를 보호하는 방향을 확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접종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규정을 확대하며 효과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세 번째는 방역 긴장감이 지나치게 완화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에 피로감이 크고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자칫하면 방역 긴장감이 크게 완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, 이스라엘, 싱가포르 같은 외국의 선례를 보더라도 방역 긴장감이 지나치게 완화되면 급격한 유행 증가를 맞아 혼란을 초래한 바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내용을 차분히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거리두기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간 시행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4단계, 비수도권 3단계가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서민경제의 애로와 향후 일상회복을 고려하여 복잡한 방역수칙을 정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위험도가 낮은 시설의 각종 제한들을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완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적 모임 제한은 4단계인 수도권은 8인까지, 3단계인 비수도권은 10인까지로 총 인원이 확대가 됩니다. <br /> <br />4단계인 수도권은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간 구별 없이 미접종자 4인까지, 접종완료자를 포함해서 총 8인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3단계인 비수도권도 미접종자는 4인까지, 접종완료자를 포함하여 총 10인까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도 지역의 유행 상황과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하여 부분별로 완화하도록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은 우선 식당, 카페에 한해 운영시간을 22시에서 24시로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유행이 크고 위험도가 높은 수도권의 경우에는 위험도가 낮은 상위그룹 시설 중에서 일부, 예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10151101263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