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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원 늘었지만 '자정 영업'은 안 돼…"마지막 거리두기되길"

2021-10-15 0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처럼 사적 모임 제한은 완화됐지만,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들은 영업시간이 그대로 밤 10시로 유지돼 상인들의 아쉬움이 컸습니다.<br /> 시민들은 정말 코로나19가 끝나 가는 것인지, 들뜬 기대감도 엿보였습니다. <br /> 유호정 기자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밤에도 8명까지 모일 수 있다는 소식에 가장 반기는 건 단체 손님을 많이 받는 식당들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추안나 / 중구 음식점 업주<br />- "(허용 인원이) 2명일 땐 너무너무 힘들었고요. 6명 되니까 조금 좋아진 것 같아요. 8명 되면 더 좋아지겠죠. 회식도 많이 늘어나고…."<br /> <br /> 1년 가까이 스터디 모임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도, 약속을 미루고 또 미뤘던 시민들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손주옥 / 대학생 4학년<br />- "친구들과 자주 못 만나고 따로따로 만나거나 모여서 스터디 하는 것도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…."<br /><br />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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