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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동 수사·尹징계 판결 놓고…여야 곳곳 난타전

2021-10-15 0 Dailymotion

대장동 수사·尹징계 판결 놓고…여야 곳곳 난타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찰 수사와 법원의 판결을 두고 여야는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하루 종일 공방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징계가 정당했다는 법원 판결을 앞세워 윤 후보를 강하게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 수사가 미진하다고 맞불을 놓으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징계가 정당했다는 법원 판결을 환영하면서, 윤 후보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윤석열 후보 측이 이번 판결에 대해서도 역시 뻔뻔한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반면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을 정조준하며 맞섰습니다.<br /><br />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구속영장 기각을 비롯해 검찰 수사가 미흡하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"김만배씨 구속영장 기각되자마자 성남시청, 야당이 노래 부르던 성남시청에 이제 들어간 게… 정상적 사고로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공방은 법원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윤 후보의 징계 정지 요청을 법원이 인용했던 점을 문제 삼았고,<br /><br /> "징계를 하지 못하게 된 게 법원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 아니냐… 가처분에 조금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우려가…"<br /><br />국민의힘은 김만배 씨 구속영장 기각이 피의자 감싸기 아니냐고 몰아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'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' 이렇게… 무죄 취지 예단을 줄 수 있습니다. 아니면 피의자 감싸기."<br /><br />정무위 국감에서도 이른바 '대장동 게이트' 특검을 요구하는 야당과 수용 불가로 맞선 여당의 충돌이 빚어졌고 국방위와 복지위 등은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상대 대선주자를 겨냥한 여야의 대리전이 뜨거워지는 가운데, 공방 수위는 다음 주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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