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야외 나들이 나가시는 분들 많은데요. <br /> <br />주말인 오늘도 유원지나 공원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과천 서울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른 오전부터 동물원을 찾는 나들이객들이 많이 보이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있는 이곳 놀이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가족 단위로 함께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산책하거나 멈춰서 사진을 찍는 등 여유로운 풍경입니다. <br /> <br />날도 선선해지면서 최근 이곳을 찾는 이용객 수도 늘어나 지난주 토요일엔 만3천여 명이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나들이객들이 몰리다 보니 방역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하루 입장객 수를 수용 가능 인원의 30% 이하로 제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15분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에 관한 안내방송을 하고, 보행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한 방향 걷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서울대공원의 명소이기도 한 동물원 입장도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출입구에서 관람객들이 개별적으로 교통카드나 QR코드를 찍은 뒤 바로 입장해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의도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감염 우려로 실내 전시관과 식물원 같은 실내 공간은 관람이 불가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전히 곳곳에서 수도권 집단 감염은 여전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실내체육시설과 아파트 등 일상 속 감염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구에 있는 태권도 학원에선 원생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50명이 확진됐고요, <br /> <br />서울 동작구 아파트에서도 지난 1일 거주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집단 감염으로 번져 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연속 천 명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건 고무적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도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주간 사망자도 3차 유행 때보다는 적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백신 접종 완료자는 하루 40∼50만 명씩 추가되며 접종 완료율은 62.5%까지 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지금 나타나고 있는 유행 감소세는 예방 접종의 효과라고 진단하며 목표로 했던 접종완료율 70%를 다음 주말쯤에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다음 달 9일로 예고됐던 단계적 일상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161018357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