伊근로사업장 '그린패스' 의무화 첫날 잇단 항의시위<br /><br />이탈리아 근로 사업장의 그린 패스 의무화 제도 시행 첫날 항의 시위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15일 북서부 항구도시 제노바에서 그린 패스 도입에 반대하는 근로자 300여 명이 주요 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였고, 북동부 물류 중심지인 트리에스테에서도 근로자 5천여명이 시위 행렬에 동참했습니다.<br /><br />중부 항구도시 안코나에서는 건설 근로자들이 대형 트럭으로 도로를 차단한 채 시위를 벌여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외신은 잇단 시위에도 산업·물류 현장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