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레 경기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국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다음 달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둔 국민의힘 주자들은 당심 잡기와 토론회에 매진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경기도 국감, 사실상 '이재명 국감'으로도 불리는데, 이재명 후보를 향한 야당의 파상공세가 예상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, 경기도지사 자격으로 이틀 뒤(18일)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섭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대선 최종 후보가 국감에 출석하는 만큼 사실상 '이재명 청문회'를 방불케 할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특히 국감 내내 대장동 의혹을 '이재명 게이트'라고 몰아붙인 국민의힘의 파상공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른바 '대장동 저격수'로 불리는 박수영 의원을 행안위에 긴급 투입하며 전략 보강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지사직 조기 사퇴 대신 정면돌파를 선택한 이재명 후보는 주말 동안 국감 준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별다른 공식 일정 없이 그야말로 국감 '올인'에 들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대장동 의혹을 국민의힘 토건 비리라고 주장해온 만큼 맞대응에 나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발맞춰 민주당도 기존 대장동 TF를 국민의힘 토건비리 진상규명 TF로 명칭을 바꾸고 철통방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첫 맞수토론에 나섰던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개별 일정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어제 맞수 토론회 분위기가 서로 달랐던 만큼, 후보들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어제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도덕성 공방으로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면, <br /> <br />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서로의 공약을 검증하며 정책 대결을 보여줬는데요. <br /> <br />다음 주 금요일 YTN 생중계로 치러지는 맞수 토론 2차 전을 앞두고 윤석열 전 총장은 토론회 준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누구와 겨루느냐에 따라 토론회 분위기도 달라지는 만큼, 외부 일정 없이 만반의 준비 태세에 들어간 겁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다른 주자들은 토론회 준비 대신 당심 잡기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 후보 선출에 당원 표심이 50% 반영되는 만큼 직접 발로 뛰면 표심 선점에 나선 건데요. <br /> <br />홍준표 의원은 수원과 용인, 분당, 성남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161159432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