폴킴·2AM·임창정…시작된 가을 '발라드 대전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가을을 맞아 가요계엔 발라드 대전이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음원과 함께 반가운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발라드 대전 포문을 연 건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른 폴킴입니다.<br /><br />지난 7일, 싱글 앨범 '찬란한 계절'을 발매했습니다.<br /><br />타이틀곡 '찬란한 계절'은 아팠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절제된 피아노 사운드와 비트 위에 담아냈습니다.<br /><br /> "날 많이 미워하고 있을 네가 너무 보고 싶어"<br /><br />KCM은 신곡 '오늘도 맑음'으로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 "이렇게 좋은 날에 푸른 하늘 위로 기분 좋은 바람에 내 마음 가득히 담아"<br /><br />시적인 노랫말과 함께,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한층 깊어진 감성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'국민 가수' 임창정은 다음 달 1일 정규 17집으로 돌아옵니다.<br /><br />배우 황정민과 하지원 등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컴백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.<br /><br />7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2AM도 같은 날 새 미니앨범 'Ballad 21 F/W'를 공개합니다.<br /><br />완성도 높은 명품 곡들을 담아 국내 대표 발라드 그룹의 위상을 입증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여성 가수들도 속속 컴백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신곡 '나의 첫사랑'으로 돌아오는 다비치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들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비치가 직접 가사에 참여해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을 담담하게 녹여냈습니다.<br /><br />벤과 채연도 이번 달 애절한 감성곡을 공개하고, 걸그룹 트와이스는 12월 일본에서 첫 발라드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