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경찰, 前 성남도개공 사장 소환...'대장동' 초기 과정 조사 / YTN

2021-10-17 3 Dailymotion

경찰, 황무성 성남도개공 초대 사장 참고인 조사 <br />황무성, 임기 2년 못 채우고 돌연 사임 <br />황무성 사임 직후…’성남의뜰’ 선정·계약 속도 <br />유동규 사장 직무대리 기간 대장동 사업 급속도<br /><br /> <br />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사업 초기 추진 과정은 물론,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한 이유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4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당시 첫 사장을 역임한 황무성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황 전 사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당시 위례 신도시와 대장동 등 주요 개발 사업을 지휘했지만, 임기 2년도 채우지 못한 채 돌연 사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 전 사장은 경찰 조사에 앞서 사임에 대한 외압은 없었다면서도, 당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힘 있는 실세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와 관련해 초기 사업 추진 경과는 물론 구체적인 사임 이유 등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주시하는 건 황 전 사장이 회사를 나온 직후, 대장동 민관합동 개발이 빠르게 속도를 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2015년 3월, 화천대유가 포함된 '성남의뜰'이 민간 합동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고, 초과이익환수 조항이 빠진 주주협약과 계약도 연달아 체결된 겁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이 모든 건, 사장 직무대리로 임명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지휘 아래에서 이뤄진 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의 과거 발언도 논란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황 전 사장 임기 중인데도, 유 전 본부장이 사장이 되면 사업이 급진전할 것이라고 말했고, 거의 실현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남 욱 / 변호사 (지난 2014년) : 이재명 시장이 되고 유동규 본부장이 사장이 되면…. 이재명 시장이 (재선)되면 아주 급속도로 사업 추진이 빨라질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경찰은 이와 함께 계좌 추적 등을 통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회사에서 빌린 473억 원의 사용처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1718063051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