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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다른 트럭에 2번 ‘쿵쿵’…80대 승용차 운전자 숨져

2021-10-17 2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주말 사건 사고도 많았습니다.<br> <br>고속도로에서 난 2차 사고로 80대 운전자가 숨을 거뒀고 보령 앞바다에선 바지선을 끌고 가던 배가 뒤집혀 지금 선장이 실종된 상태입니다.<br> <br>공국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크게 부서진 검은색 승용차에서 119대원들이 탑승자를 구조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도로 위엔 전복된 트럭에서 쏟아진 건설 장비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. <br> <br>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김천나들목 인근에서 2.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건 오늘 새벽 5시 30분쯤. <br> <br>이 사고 직후 멈춰선 승용차를다른 1톤 트럭이 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났습니다. <br> <br>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80대 운전자가 숨을 거뒀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선행사고가 먼저 있었고요. 그 뒤에 다시 추돌해서 사고가 난 건데, 음주는 아니고요. 졸음인지 원인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를 해야 되고요." <br><br>경찰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><br>50톤급 바지선이 암초에 걸려 꼼짝 못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위로 해경 헬기가 접근해 바지선 위에 있던 선원을 밧줄로 끌어올립니다. <br> <br>바지선을 끌던 예인선은 암초 사이에 뒤집혀 있습니다. <br> <br>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20톤급 예인선이 전복된 건 어제 오후 3시쯤. <br> <br>[해경 관계자] <br>"기상 악화로 피항하려고 삽시도 쪽으로 이동하다 기관고장이 일어났어요. 표류하다가 좌초된 다음에 전복됐어요." <br> <br>바지선 선원 1명은 구조됐지만 예인선을 몰던 60대 선장이 실종됐고, 바다 위에 표류하던 선원 1명은 구조됐지만, 숨을 거뒀습니다. <br><br>어젯밤 충남 태안군 한 캠핑장에서 야영객이 사용하던 휴대용 가스난로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텐트에 있던 30대 엄마와 두 자녀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연료로 쓰인 부탄가스가 샌 걸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김미현<br /><br /><br />공국진 기자 kh247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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