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"오염수 탱크가 많이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통감했다"고 말해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후쿠시마 제1원전 발전소 오염수를 한차례 거르고서, 걸러내지 못하는 삼중수소는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추고 나서 바다로 방출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 실제 방류는 2023년 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 [전민석 기자 / janmin@mbn.co.kr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