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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도쿄 스타' 지운 야스민, 데뷔전서 트리플 크라운

2021-10-17 0 Dailymotion

'도쿄 스타' 지운 야스민, 데뷔전서 트리플 크라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 팀 현대건설이 성공적으로 시즌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데뷔전부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'원맨쇼'로 개막전 승리를 주도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기업은행 김희진이 현대건설 양효진을 따돌리고 이동공격에 성공합니다.<br /><br />이어 양효진의 공격을 읽어낸 김수지가 블로킹한 뒤 환호합니다.<br /><br />지난여름 도쿄올림픽 4강을 일군 동료들은 새 시즌, 네트를 가운데 두고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.<br /><br />김희진 김수지 양효진까지, '도쿄 스타'들이 화력을 과시한 가운데 경기의 주연은 따로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현대건설의 새 얼굴 야스민이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출신으로 196cm 장신 라이트 야스민은 1세트에만 범실을 4개나 기록하며 V리그 적응에 시간이 필요한 듯 보였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2세트부터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코트를 지배했습니다.<br /><br /> "수비하기 힘들 정도로 맞고 튀어 나가요. 왜냐하면 파워가 있기 때문에. 파워가 없는 선수들은 맞고 곱게 공이 뜨기 때문에 수비가 가능한데 야스민 선수는 그렇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야스민 홀로 챙긴 점수는 43점.<br /><br />강력한 후위 공격에 스파이크 서브, 절묘한 블로킹까지 보여준 야스민은 데뷔전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하는 원맨쇼를 연출했습니다.<br /><br /> "첫 경기치고는 꽤나 잘한 것 같습니다. 10점(만점) 중 8점을 주고 싶은데요. 조금의 여지를 둬 앞으로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1세트를 내줬던 현대건설은 몸이 풀린 야스민의 활약에 3세트를 내리 가져오며 V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. (run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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