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후 9시까지 1,038명…오늘부터 새 거리두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18일)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,1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103일째 네자릿수지만 1,000명 초반 선까지 내려오면서 확산세가 잦아든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오늘부터는 완화된 새 거리두기도 시행됩니다.<br /><br />보도국 경제부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젯밤(17일)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,038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확진자는 103일째 네 자릿수대를 보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그제(16일) 같은 시간에 비해 322명 적고, 지난주 일요일과 비교해도 236명 줄어들면서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02명으로 전체 신규확진자의 77.3%에 달했고, 비수도권이 236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오늘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,1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오늘(18일)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동안 시행됩니다.<br /><br />확산세가 둔화하면서 방역수칙도 소폭 완화되는데요.<br /><br />일단, 4단계인 수도권 지역에서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미접종자는 4명까지,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8명이 만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은 미접종자 4명, 접종 완료자와 함께라면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단풍철로 이동량이 늘고 있는 데다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큰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, 이번 방역수칙 완화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재확산을 부를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일상을 완전히 회복하기 전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