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빠른 일상회복 희망"…비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기대와 우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관련해 비수도권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'K-방역'의 모범이 된 대구는 국내 1차 대유행 이후 4차 대유행까지 1년 넘게 긴 고통을 견디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느 곳보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클 텐데요.<br /><br />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지금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의 경우, 지난해 코로나19 1차 유행을 겪으면서 상당한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최대 7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병상 부족 등 의료체계 붕괴 우려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자발적 거리두기 두기 등 시민 정신이 빛났고, 생활치료센터, 드라이빙 스루 검사, 임시 선별 진료소 등 다양한 대응책으로 위기를 극복해 냈습니다.<br /><br />지난여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유행으로 의료기관과 헬스장, 외국인 대규모 감염 확산 등 사례가 있었지만 최근 하루 평균 40명대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방역 관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금까지 2차 접종률이 60%를 넘어섰고, 10월 말이면 70%를 넘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수도권 지역은 오늘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데 접종자 6명을 포함하면 최대 10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되면서 지역 상권에도 숨통이 트일 것 같은데 반응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동안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인들은 완화된 방역 방침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말씀하신 것처럼 비수도권 지역은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10명까지로 늘어나고, 또 밤 10시면 문을 닫아야 했던 식당과 카페 등 일반 음식점도 자정까지 영업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이번 방역 완화로 상인들은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오랜 시간 지속된 코로나 불황 탓에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이 여전한 만큼 하루빨리 영업시간이나 인원 제한을 풀고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으론 이번 방역 조치 완화로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가 오진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때문에 지자체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의 안정적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요양병원과 정신병원, 장애인과 노인 요양 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접촉이 많아져 돌파 감염 등으로 더 많은 환자가 나올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.<br /><br />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예정된 간병인과 의료인에 대한 주기적 선제 검사를 연장하고, 부스터 샷 등 백신 접종을 독려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, 비수도권 지역 신규확진자 수는 236명입니다.<br /><br />광주와 대전, 울산, 세종, 강원, 전남, 제주 등 7개 지역은 한 자릿수를 나타내는 등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가을 행락철 이동량 증가 등 확산으로 이어질 변수가 여전한 만큼, 이번이 마지막 거리두기 완화가 되기 위해선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구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