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흑인 첫 美 국무장관 콜린 파월, 코로나 돌파감염 별세 / YTN

2021-10-18 4 Dailymotion

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치료받다가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흑인 최초로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파월은 민주·공화 양당에서 정치적으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사] <br />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이 현지시각으로 월요일, 8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감염이 됐고 합병증으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백신을 맞은 미국인 1억8천700만 명 중 약 7천 명이 돌파 감염으로 사망했는데 이 중 6천 명이 65세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파월 전 장관은 1989년 아버지 부시 대통령 때 최초의 흑인 합참의장에, 2001년 아들 부시 대통령 때엔 최초의 흑인 국무장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조지 W 부시 / 미국 대통령 당선자 : 파월 장군을 국가에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. 미국의 65대 국무장관에 임명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2003년에는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보유했다며 이라크를 침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콜린 파월 / 미 국무장관 : 네 번째 정보원인 귀순한 이라크 군 소령은 이라크가 이전에 제가 언급한 생산 시설 이외에도 이동이 가능한 생물무기 연구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그런 증거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라크 전쟁은 부시행정부 뿐만 아니라 파월 전 장관에게도 큰 오점으로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흑인으로 다양한 유리천장을 깨뜨렸던 파월은 정치권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걸프전 직후인 1992년엔 공화당 부통령후보로 거론됐고, 1996년엔 재선을 노리던 빌클린턴 대통령의 공화당 대항마로 부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008년 이후로는 공화당이 아닌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줄곧 지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0190702387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