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사적 모임 제한이 수도권 8명, 비수도권 10명으로 완화된 어제저녁 식당과 술집에는 모임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거리는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습니다.<br /> 확진자 감소세도 뚜렷해지고 있는데,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를 다시 조정하면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추가 완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 조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완화된 거리두기가 적용된 첫날, 서울 을지로 노가리 골목입니다.<br /><br /> 두 달 전과 비교하면 술집과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자영업자들은 간만의 활기가 반가우면서도 밤 10시까지의 영업시간 제한이 아쉽기도 합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호민 / 강남구 역삼동<br />- "여태까지 기다렸고 많이 기대를 했는데 아무래도 12시까지 좀 시간 늘려주면 상권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…."<br /><br /> 아쉽긴 하지만 완화된 거리두기가 다행인 건 예식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조동욱 / 기자<br />- "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