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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'대장동 특혜 의혹' 유동규 측근·천화동인 6호 소환...피의자 신분 / YTN

2021-10-19 3 Dailymotion

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측근과 천화동인 6호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어제(19일) 오전 성남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을 맡았던 정 모 변호사와 천화동인 6호 대표 조 모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나절 넘게 조사를 받고 나온 정 변호사는, 천화동인 1호 소유주와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심사 관여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에 아는 대로 성실히 소명했다는 짧은 답변만 남긴 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 변호사는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의 대학 후배로 남 변호사의 소개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2015년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, 당시 화천대유가 포함된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되고 민간사업자들이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사업구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정 변호사가 모종의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천화동인 6호 대표인 조 변호사는 김만배 씨와 함께 화천대유를 설립한 뒤 민간 사업자로 사업에 참여했으며, 천화동인 6호에 2천여만 원을 투자해 282억 원의 배당금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000512047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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