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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CL 결승 길목 '동해안 더비'…명예·상금 어디로

2021-10-19 1 Dailymotion

ACL 결승 길목 '동해안 더비'…명예·상금 어디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아시아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맞붙습니다.<br /><br />우승 길목에서 성사된 '동해안 더비'는 코로나19로 인한 버블개최로 오늘(20일) 밤 전주성에서 치러집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회 2연패, 나아가 트레블까지 노리는 울산과 1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정상 탈환을 노리는 포항이 우승 길목에서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역대 전적은 62승 51무 57패로 포항이 몇 보 앞섰지만, 올 시즌은 2승 1무로 울산이 강세입니다.<br /><br />K리그에서도 울산은 선두, 포항은 상위 스플릿 진출권 밖인 7위입니다.<br /><br />두 팀 모두 사흘 전 8강을 치러 체력 부담이 큰 상황.<br /><br />다만 두터운 스쿼드를 가진 울산이 교체를 통한 전술운용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울산은 이동준이 부상, 포항은 신진호가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합니다.<br /><br />포항 김기동 감독은 경계대상 1순위로 바코, 이청용과 함께 선수시절 포항 입단동기인 홍명보 감독을 꼽았고<br /><br /> "최고는 홍명보 감독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. 경험도 많으시고 지략도 상당히 뛰어나시고…"<br /><br />홍 감독은 8강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임상협을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 "임상협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갖고 있는데, 선수의 상승세를 적절하게 잘 제어해야지만 우리가 좋은 경기를…"<br /><br />승리 팀은 명예뿐만 아니라 두둑한 상금까지 손에 쥐게 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두 팀은 약 9억 원의 승리 수당을 확보한 상황.<br /><br />승자는 23억 원의 상금을 추가로 받고, 만약 우승하게 되면 K리그 상금에 10배 가까운 47억 원을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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