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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력 보여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…인삼공사 진땀승

2021-10-19 1 Dailymotion

저력 보여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…인삼공사 진땀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자프로배구 KGC 인삼공사가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결과는 예상대로 나왔지만,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저력을 확인한 경기였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센터 하혜진이 블로킹으로 페퍼저축은행의 첫 득점을 올립니다.<br /><br />'1순위 외인' 엘리자벳의 득점포도 가동됩니다.<br /><br />인삼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의 기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.<br /><br />범실이 이어지며 1세트를 내줬습니다.<br /><br />전열을 가다듬은 인삼공사는 2세트 반격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도쿄올림픽 4강 멤버인 '이적생' 이소영과 '주포' 옐레나의 화력으로 맞서며 2세트를 가져왔습니다.<br /><br />3세트는 공방전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승부를 가른 건 경험의 차이였습니다.<br /><br />결정적인 순간에서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3세트를 가져온 인삼공사는 여유롭게 4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3대1로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 "이적한 후로 처음 경기하는건데, 너무 긴장이 되고 초반부터 안 풀리다 보니까 더 선수들과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."<br /><br />비록 패했지만, 페퍼저축은행은 역사적인 개막전에서 깜짝 선전을 보였고 광주 염주체육관을 찾은 600여 명의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대전에서는 남자부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와의 시즌 첫 만남에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전력은 병역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'토종에이스' 서재덕과 현대캐피탈에서 한국전력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다우디를 앞세워 3대0으로 경기를 빠르게 마무리 지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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