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.4의 지진 기억하시죠.<br /> 지진으로 아파트에 균열이 생기면서 임시구호소 내 텐트에서 지냈던 이재민들이 지진 이후 4년 만에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.<br /> 심우영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빼곡히 들어선 핑크색 텐트, 자원봉사자들이 일사불란하게 철거합니다.<br /><br /> 이재민들의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150여 개의 텐트는 불과 20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.<br /><br /> 2017년 11월 15일,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.4의 강진.<br /><br /> 아파트에 균열이 생기면서 텐트에서 지낸 한미장관맨션 주민들.<br /><br /> 하나 둘 사라지는 텐트를 보며 힘든 구호소 생활이 머릿속을 스칩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전은영 / 경북 포항 흥해읍<br />- "겨울에는 너무 추우니까 맨바닥에 저희가 핫팩은 나중에는 없어서 뜨거운 물 끌어안고 그렇게 잠을 청했거든요. 그런 게 많이 생각이 나요."<br /><br /> 4년 만에 체육관을 떠나게 된 할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