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1,600명 안팎 예상…거리두기는 계속 유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9일)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까지 1,501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,6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(19일)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,501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(18일) 같은 시간 1,039명보다 462명 늘어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경기 522명, 서울 513명, 인천 109명으로 수도권이 전체의 76.2%에 달했고, 비수도권은 경북 75명, 충북 69명 등 전체 비중이 23.8%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통상 주말·휴일 효과가 사라지는 수요일을 기점으로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이 회복되면서 확진자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이에 따라 자정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1,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여전히 직장과 요양원, 건설 현장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서울 성북구의 한 직장에서는 17명이 감염됐고, 경기 과천시의 건설 현장에서도 3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수원시의 요양원과 관련해선 총 1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, 경북 영주시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 18명과 교직원 1명 등 총 19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주부터 사적 모임 제한을 완화한 만큼 언제든 확산 위험이 존재한다고 보고, 이달 말까지 거리두기 추가 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