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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 비정규직 파업 여파로 '급식·돌봄' 일부 차질...급식 대용품 제공 / YTN

2021-10-20 0 Dailymotion

지난 2019년 총파업 이후 역대 최대 파업 참여 <br />’급식·돌봄’ 등 일부 학교 운영 차질 <br />교육청, 대체 인력 투입…급식 대용품 제공 <br />노조, 기본금 인상 두고 막판 협상 결렬<br /><br /> <br />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 비정규직 노조도 처우개선과 복리 후생 등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 여파로 학교 급식과 돌봄, 특수 교육 등 일부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자 교육청은 대체 인력을 긴급 투입하고 급식 대용품을 제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오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파업에 들어가는데, 참여 규모가 얼마나 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학교 6천 곳 정도의 비정규직 노동자 4만여 명이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9년 총파업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주로 급식 조리사와 돌봄 전담사 등으로 구성되다 보니 일부 학교에선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현장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도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선 돌봄교사들이 파업에 참여해 돌봄 교실 운영이 전면 중단됐고요. <br /> <br />서울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선 점심시간 아이들의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내 급식실 조리원 5명 가운데 2명이 파업에 들어가 일손이 모자란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교직원을 비롯해 고3 학생 170명 정도가 빵과 에너지바, 요구르트로 식사를 대체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서울에선 학교와 기관에 교육공무직 2만 7천여 명이 근무하다 보니 파업에 따른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어제 부교육감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, 취약 부문 집중 대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,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교 내 교직원을 대체 투입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, <br /> <br />학교 급식은 식단을 간소화하거나 빵과 우유 등 급식 대용품을 제공하고,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파업 관련 내용과 협조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7월부터 정부와 기본급 인상, 노동 환경과 복리후생 개선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다 결렬되면서 파업에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공공부문 콜센터 상담사들도 오늘 총파업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도 여전히 민간 위탁이나 자회사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01353011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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