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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무력시위 정점 찍었나...예상 빗나간 단거리 SLBM / YTN

2021-10-20 2 Dailymotion

北 발사 SLBM, 상승고도 60km 단거리 미사일 <br />北, 지난 1월 국방력 강화 주문 이후 8차례 발사 <br />신형전술유도탄·극초음속 미사일 등 시험 발사<br /><br /> <br />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, SLBM을 발사하면서 무력시위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8차례에 걸쳐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을 쐈는데, 그 의도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2019년 10월 발사했던 북극성 3형의 상승 고도가 900km를 넘었는데, 이번에는 60km 정도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진수단계인 신형 3천 톤급 잠수함에서 SLBM을 시험 발사할 거란 예상이 빗나간 겁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: 잠수함에 여러 발 탑재를 위한 신형 소형 SLBM의 첫 수중발사 시험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미사일 발사는 특히 지난 1월 8차 당대회 때 밝힌 국방력 강화 방침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8차례에 걸쳐 유엔 제재를 받지 않는 순항미사일과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을 골고루 섞어 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는 3월 25일 시험 발사한 탄두 중량 2.5톤의 신형전술 유도탄과, 지난달 28일 발사한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-8형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핵탄두를 소형화하면 전술핵을 탑재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되는 미사일입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최근에도 국방력 강화를 거듭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국방을 강화하는 사업은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이 한시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이고 사활적인 중대 국사로 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당분간은 미사일 무력시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, 중장거리 미사일에 치중했던 과거와 달리 2019년부터는 단거리 미사일 성능 향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운반 수단을 확보해 향후 비핵화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비핵화 대신 핵군축을 겨냥한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<br /><br />YTN 김문경 (harshwinte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02014141429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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