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부실수사 비판을 받고 있는 검찰은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 4인방에 대한 조사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민지숙 기자?<br /><br /><br />【 질문1 】<br /> 오늘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재소환됐다고요?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오후 2시쯤 시작된 조사는 6시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 검찰에 출석한 김만배 씨는 로비 의혹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▶ 인터뷰 : 김만배 / 화천대유 대주주<br />- "로비자금 마련된 적이 없다는 입장은 그대로신 건가요?" <br />= "네네 들어가서 잘 소명하겠습니다. 성실하게 소명하겠습니다. "<br /><br /> 다만 박영수 전 특검 친척이 운영하는 분양업체 측에 거액을 전달한 경위에 대해서는 "정상적인 것"이었다고 짧게 해명했습니다. <br /><br />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김 씨를 불러 조사한 뒤 바로 다음 날 뇌물과 배임, 횡령 혐의로 구속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