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 국정감사장에서 이틀 연속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, 처음부터 민간 사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이 돌아가도록 설계됐다며 금융기법이나 부동산 법령 등에 해박한 이른바 프로들이 개입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서울시는 절대 저런 사업구조를 짜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여당 의원들은 오 시장을 향해 서울시와 관계없는 대장동 의혹에 신경을 쏟는다며 경기지사로 명패를 바꾸라고 비판했고, 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아버지의 부동산 문제도 거론하는 마당에 대장동 논란을 짚지 못할 이유가 뭐냐며 오 시장을 두둔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구수본 (soob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02015195607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