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유엔대사 "북, 이제 대화할 때"…안보리회의 빈손 종료<br /><br />린다 토머스-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북한을 향해 "이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에 참여해야 할 때"라고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토머스-그린필드 대사는 현지시간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 직전 회견에서 "미국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는 지난달 초부터 이어진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열거한 뒤 "불법 활동이자, 여러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, 용납할 수 없는 행동"이라고 비판하며 "안보리 결의를 지키라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비공개로 열린 이 날 긴급회의는 별다른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